LED 방등

내방에 전압이 안맞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형광등이 나간다.

정확히 말하자면 형광등 안정기(?) 에서 자꾸 연기나 나오면서 전등기(등기구) 자체가 나가버리는데.... (형광등은 수명이 남아있음)

지신인에서 나오는 얘기들을 보면 전기기사를 불러서 검사해봐야 한다고 한다.

그냥 번거롭고 돈도 많이 들것 같고, 그래도 전등한번갈면 몇개월은 그냥 쓰니까  전등기를 그냥 새걸로 갈자 하고 마트에 갔다.

그런데 형광등 고장나서 자주 갈아 끼우는데 이번에 LED전등으로 해볼까 생각했다.

가격은 일단 형광등 전등기가 8,000원 인데  LED방등은 15,000원이다.

비싸긴 했지만,  전기세도 적게들고 수명도 오래간다고 하니 그리고 형광등 자주 갈아봤으니 이번엔 LED달아봐야지 하면서 달았다.

달아놓고 보니  아직은 왜 많은 사람들이 LED를 안쓰는지 알것같다.

밝기가 형광등보다는 약간 어두운 느낌이고  형광등처럼  빛이 사방으로 잘 확산되는것 같지도 않다.....

이번 LED전등도 교체해야할 시기가 오면 다시 형광등으로 바꾸던지

아니면  인터넷에 보니 고급형이라고 해서  더비싼것도 있던데 (칩이 훨씬 많다는 설명이더라) 그걸로 바꿔야 겠다.